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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시아 · 대양주 관련 기사 모음 (02월 07일)

구분 전체 동향 등록일자 2023-02-07

□ 베트남, 국영 전력회사 경영난에 전기료 두자릿수 인상 (연합뉴스, 23.02.07.)


ㅇ 베트남 국영 전력회사가 심각한 경영난에 처하자 정부가 전기료를 두 자릿수로 인상하기로 했음.


ㅇ 7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레 민 카이 부총리는 평균 판매가 하한선을 kWh(킬로와트시)당 1천826동(97원)으로 13.7% 올리는 내용의 전기료 인상안에 서명했음.

- 평균 판매가 상한선은 2천444동(130원)으로 28.2% 올랐음.


ㅇ 전기료가 두 자릿수로 인상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임.


ㅇ 현지 최대 전력회사인 베트남 전력공사(EVN)는 전기 생산비 비용 증가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상황임.

- 작년에만 31조 동(1조6천523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음.


ㅇ 이에 따라 최근 EVN은 경영난 타개를 위해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놨음.


ㅇ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부도 EVN의 주장을 수용하면서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 인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ㅇ 베트남은 인근 국가인 필리핀에 비해 전기료가 50%가량 낮고 인도네시아, 태국에 비해서도 저렴함.

- 반면 라오스와 방글라데시, 인도 등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라고 이 매체는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글로벌페트로프라이스(GlobalPetroPrices)를 인용해 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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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한국의 니켈 공급처로 급부상 (글로벌이코노믹, 23.02.06.)


ㅇ 미국 인플레이션방지법(IRA) 발효를 앞두고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 한국정부가 중국산 원자재 공급에서 벗어나 공급처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니켈 생산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필리핀이 새로운 공급처로 떠오르면서 한국과 필리핀이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ㅇ 5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한국의 원자재 공급처 다각화 움직임에 따라 중국을 대체하는 새로운 원자재 공급처로 발돋움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 필리핀은 전세계 니켈 생산량의 2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21년 한국과 필리핀간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됨에 원자재 공급에 더욱 유리한 상황에 직면해 있음.


ㅇ 현재, 필리핀은 니켈 수출량의 약 90%가 중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필리핀은 코발트와 구리의 주요 공급 국가로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가 풍부함. 한국 기업들이 IRA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 탈 중국화를 서두루고 있는 상황에서 필리핀의 구애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안으로 분석됨.


ㅇ 아직 한국과 필리핀간 FTA가 타결만 됐을 뿐 발효되지 않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발효되면 기존 중국에 의존하던 한국의 배터리 공급처가 필리핀쪽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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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인도 등, 금리 인상 속도조절할 듯 (OBS, 23.02.06.)


ㅇ 이번 주 금리를 결정하는 호주와 인도 등의 중앙은행들이 미국을 따라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ㅇ 블룸버그통신은 7일과 8일 호주와 인도 중앙은행이 각각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음.


ㅇ 전문가들은 양국 중앙은행들이 이번을 끝으로 금리 인상을 일단 마무리하고 경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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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국내 공급 확보 위해 일부 팜유 수출 허가 중단 (글로벌이코노믹, 23.02.07.)


ㅇ 인도네시아는 국내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팜유의 수출 허가를 중단시킬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음.


ㅇ 루룻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개인 SNS에서 “곧 다가오는 이슬람 축제를 앞두고 국내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팜유 수출 허가를 중단시킬 것”이라고 알렸음.

- 판자이탄 장관은 “지난해 팜유 수출업체들은 대규모 수출 쿼터를 축적했기 때문에 올해는 국내 시장에 공급할 여력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음.


ㅇ ‘내수시장 공급의무(DM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일부 제품을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는 팜유 생산업체에게 수출 허가증을 발포했음.

- 현재 DOM이 허용하는 수출 물량은 팜유 생산업체들이 국내에서 판매한 물량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ㅇ 판자이탄 장관은 “국내 공급이 안정되면 수출업체들은 팜유를 다시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ㅇ 수출업체들은 국내 시장에 대한 공급량을 늘리면 수출 쿼터도 늘릴 수 있음.


ㅇ 그러나 이슬람의 라마단과 라마단이 끝나는 축제 전에 식품 수요는 증가하고 가격도 늘어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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