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향]

□ 청주 화장품 수출기업 베트남 시장 수출 발판 마련 (금강일보, 24.04.21)

ㅇ 청주시화장품기업협의회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7일 베트남 국영기업인 비엣텔 본사에서 베트남 최대 물류회사 중 하나인 비엣텔포스트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청주시화장품기업인협의회,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비엣텔포스트와 협력을 강화해 청주시의 우수한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음.

ㅇ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청주시 대표단이 비엣텔포스트 본사를 방문해 청주지역 화장품 베트남 수출을 타진하고, 주한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부의 협력으로 지난 2023년 12월 비엣텔포스트 대표단이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을 방문해, 청주시 화장품들에 대한 수출을 타진하면서 시작됐음.

ㅇ 또한 이날 몇몇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은 비엣텔포스트와 수출계약을 체결해 향후 베트남 시장으로 청주기업의 화장품을 수출하기로 했음. 비엣텔포스트는 베트남 제 1의 통신 국영회사인 비엣텔 그룹의 물류·유통 분야 회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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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동향]

□ DGB캐피탈, 라오스 소액금융업 시장에 본격 진입 (뉴시스, 24.04.22)

ㅇ DGB캐피탈은 라오스 소액금융업(MF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22일 밝혔음. DGB캐피탈은 2016년 자동차 리스금융사인 DLLC를 설립 후 이번에는 소액대출업까지 진출함으로써 라오스 내에서의 계열사 간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음.

ㅇ DGB캐피탈은 지난해 7월 이사회를 통해 라오스 MFI 설립을 승인한 후 약 8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3월 라오스 금융당국의 최종 라이센스를 취득했음. 이후 DGB금융지주의 증손자회사 편입 신고가 완료돼 곧 영업을 개시할 예정임. 회사 명칭은 DLMC로, 납입자본금 500만 달러에 대해 DLLC와 DGB캐피탈이 각각 99%, 1%를 출자했음.

ㅇ 라오스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회복하고 있음. 특히 중고차 시장을 중심으로 금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 이에 따라 DGB캐피탈은 당분간 DLLC의 기존고객과 자동차를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담보대출 영업에 집중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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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동향]

□ TYM, 동남아 '벽' 뚫었다…필리핀 정부에 트랙터 900대 수출 (뉴스1, 24.04.23)

ㅇ TYM은 필리핀 정부에서 트랙터 보급을 위해 추진한 입찰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총 900대 규모의 트랙터를 수출했다고 23일 밝혔음. 필리핀 정부는 입찰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에서 운용하기에 적합한 트랙터로 TYM의 '5825R'을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현지 농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임. TYM은 일본 농기계 업체가 30년 이상 독점하고 있던 동남아시아 시장에 공급을 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고 강조함.

ㅇ TYM은 필리핀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오랜 기간 전략을 수립해 왔음. 자체적인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필리핀 'Fit Corea' 사를 공식 파트너로 지정해 협력 관계를 이어왔음. 또 필리핀 현지 농민들이 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전략 모델인 '5825R'을 개발해 투입한 게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음.

ㅇ TYM은 수출에 그치지 않고 필리핀 농업이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임. 현지 주요 대학 등 기관과 연계해 농기계학과에 샘플 트랙터를 제공하고 TYM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임. 부품 및 조립 공장을 포함한 산업 자체의 밸류 체인 구축 등 현지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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