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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 핵심성과

경제행사

정상회담 계기에 경제단체·관계부처 주관으로 개최된 경제행사입니다.

경제행사 목록 관련국가, 주관기관, 개최일자, 분야, 장소, 담당자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관련국가
필리핀
주관기관 한국경제인협회 개최일자 2024-10-07
분야 건설·플랜트, 금융, 농림축산식품 장소 필리핀 마닐라
담당자
팀장 이소원 (한국경제인협회 / 미구주협력팀)  
책임 윤병완 (한국경제인협회 / 아태협력팀)  



윤석열 대통령,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참석


❖ 양국 관계 격상을 계기로 필리핀과의 전략적 경제협력 의지 밝혀

❖ 경제협력 분야로 원전, 인프라, 공급망, 농업 분야 제시

 양국 기업인 등 300여 명 참석, MOU 13건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7,월) 오후 필리핀 마닐라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양국 경제인뿐만 아니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 가장 먼저 수교를 맺고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한 오랜 우방이자 혈맹임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올해가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한 지 7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필리핀은 한국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계기로 필리핀과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먼저, 이번에 체결된 〈바탄 원전 타당성조사 MOU〉를 계기로, 원전을 다시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인 필리핀과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필리핀에서도 ‘팀 코리아’가 최고의 원전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두 번째로, 양국 간 인프라 협력도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필리핀이 Build, Better, More(BBM)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개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한국은 필리핀의 중점 인프라 사업에 협력하고자 대외협력기금 EDCF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이어서 필리핀의 도로, 교량 등 인프라 확충에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세 번째로,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특히 필리핀은 자원 부국으로 세계 2위 니켈 생산국인 점을 강조하면서 공급망에 있어 두 나라가 협력할 분야가 매우 많다며 이번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에 관한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은 핵심광물 탐사와 기술개발, 원자재 공급망 중단 시 상호지원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이상 기후가 잦아지면서 식량 안보에 관한 각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양국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한국 농기계 생산공단’이 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기계 생산공단을 통해 필리핀의 환경과 작물에 적합한 농기계가 개발·보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포럼에는 양국의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이, 필리핀에서는 ▴프레드릭 고 투자경제특별보좌관, ▴크리스티나 로케 통상산업부 장관 대행, ▴유니나 망요 필리핀상공회의소 회장, ▴라몬 앙 산 미구엘 회장, ▴사빈 아보이티스 아보이티스그룹 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오늘 포럼에서는 양국 기업·기관 간 총 13건의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체결된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



“한-필리핀, 원전 르네상스 시대 함께 준비

팀코리아, 최고의 파트너 될 것”



존경하는 마르코스 대통령님, 양국 경제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아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동양의 진주인 이곳 마닐라에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과 필리핀의 인연은 매우 특별합니다.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에서 한국과 가장 먼저 수교한 나라입니다. 1949년에 수교했습니다. 6.25 전쟁이 1950년에 발발했을 때,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한 오랜 우방이자 혈맹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함께 지켜낸 이 두 나라는 경제발전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필리핀의 핵심 산업인 전자, 조선, 반도체 분야에 투자하며, 필리핀의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아세안 FTA,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등 통상 플랫폼을 활용한 교역 확대로 한국은 필리핀의 5대 교역국이 되었습니다. 


경제인 여러분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이제는 방산부터 문화콘텐츠까지 경제, 사회 전반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경제인 여러분,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한 지 7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또한, 필리핀은 한국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입니다. 


오늘 오전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필리핀과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양국이 함께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첨단산업을 발전시키면서, 탄소중립까지 달성하려면, 원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 필리핀도 원전을 다시 도입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체결된 바탄원전 타당성조사 MOU를 계기로 양국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필리핀에서도 팀 코리아가 최고의 원전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저는 자부합니다. 


둘째,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은 지금도 활발하지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필리핀은 Build, Better, More(BBM)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개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중점 인프라 사업에 협력하고자, 한국은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에 9억 불, PGN 해상교량 건설에 10억 불 이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필리핀의 도로, 교량 등 인프라 확충에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필리핀은 자원부국입니다. 특히, 니켈은 세계 2위 생산국입니다. 한국은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과 우수한 소재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급망에 있어서 필리핀과 협력할 분야가 매우 많습니다. 이번 공급망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은 핵심광물 탐사와 기술개발, 원자재 공급망 중단 시 상호 지원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인도‧태평양 공급망 협정 이행을 위해 공급망 위기대응 네트워크를 설립했는데, 한국이 초대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도 한국과 필리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농업 협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식량안보에 관한 각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국은 이미 2018년 체결한 농업 협력 MOU를 바탕으로 종자 보급, 스마트 팜, 농촌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한국 농기계 생산공단이 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농기계 생산공단을 통해 필리핀의 환경, 필리핀의 작물에 적합한 농기계가 개발·보급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제인 여러분, 지난해 필리핀을 찾은 방문객 1위가 한국인입니다. 여행객뿐만 아니라 기업인들도 자주 왕래하신다고 들었습니다. 


200여 년 전, 한국 상인이 풍랑을 만나 필리핀에 겨우 도착했을 때,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역사 기록이 있습니다. 


한국 국민들이 필리핀을 많이 찾는 것도 이러한 인연 덕분인 듯 합니다. 저도 이번 방문에서 필리핀 국민의 따듯한 환대와 우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필리핀 두 나라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지켜내고, 상호 번영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양국 경제인 여러분, 오늘 귀한 자리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서로의 우정은 쌓고, 협력의 기회는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한국경제인협회



13년만의 필리핀 국빈방문, 한-필 경제인 사업협력 증대 기대


❖ <한-필 비즈니스 포럼> 마닐라서 개최, 양국 정상 및 기업인 등 300여명 참석 

 삼성·대한한공·LS·한화·HD현대 등 韓대표기업, 13년만의 국빈순방에 동행 

 필리핀 핵심 인프라 개발 및 방산 협력, 한-필 FTA 유망 산업 등 논의 

 비즈니스 포럼 계기 양국 기업인 간 MOU 및 계약 13건 체결



10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발언하는 모습


13년만에 대한민국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필리핀상공회의소(Philippine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와 공동으로 10월 7일(월) 마닐라 시내 ‘더 마닐라 호텔(The Manila Hotel)’에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필리핀 정상 및 양국 재계 리더 등 300여명 포럼 참석


이날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양국 기업인과 정부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 경제사절단은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구자은 LS 회장,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 중량감 있는 대기업 대표부터 K-방산을 대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필리핀 내 뚜렷한 비즈니스 성과를 가진 도화엔지니어링 등 중견기업, 對필리핀 사업 확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꾸려졌다. 


한편 필리핀 측은 유니나 망요 필리핀상의 회장을 비롯해 제이미 알폰소 조벨 드 아얄라 AC모빌리티 CEO, 랜스 고콩웨이 JG 서밋홀딩스 회장, 라몬 앙 산 미겔(San Miguel) 회장, 사빈 아보이티스 아보이티스 그룹(Aboitiz Group of Companies) CEO 등 필리핀을 대표하는 기업인과 크리스티나 로케 통상산업부 장관, 프레드릭 고 경제투자 특별보좌관 등 고위급 정부 인사가 포럼에 함께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 한-필 경제협력 방안 제시

① 인프라 협력 ② 방산 협력 ③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류진 한경협 회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 역동성을 지닌 필리핀과,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를 가진 한국은 비즈니스 분야 최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지난해 ASEAN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5.6%, IMF)주1)을 기록했다. 외국인직접투자 규모 역시 2023년 기준 한화 약 21조원주2)으로 전년도 대비 3.7배 급증하는 등, 필리핀 시장은 글로벌 기업에게 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회의 땅으로 여겨진다.


* 주1) ASEAN 10개국 중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통계 확보가 가능한 6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브루나이) 대상 비교

* 주2) 승인액 기준 ’22년 한화 약 5.7조원→ ’23년 21.1조원 (자료 : 필리핀 통계청, 원화 환산 환율은 ’24.9.25일 원/페소 매매기준율(23.77) 적용)


류 회장은 인프라 및 방산 분야를 양국 간 유망 경제협력 분야로 언급하며,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필리핀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 프로그램인 ‘BBM(Build Better More)’주3), 필리핀 군 현대화 사업인 ‘Re-Horizon 3’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 주3) ’23~’28년간 물리적 연결(도시 교통‧철도‧교량 등) 분야 123건, 수자원 분야 44건 등 총 198건의 인프라 개발 추진을 위해 8.8조 페소(한화 209.5조원) 배정 (필리핀의회 Congressional Policy and Budget Research Department, ’24.2월)


아울러, “자원부국 필리핀과 제조업 강국 한국이 손을 맞잡으면 강력한 윈윈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FTA로 인한 교역 활성화로 핵심광물 공급망에서의 성과에 기대감을 밝혔다. 필리핀은 한국 정부가 규정한 10대 전략 핵심광물주4) 중 하나인 니켈 생산량이 2023년 기준 세계2위(40만 MT, 美지질조사국)에 달한다.


* 주4)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희토류 5종 (산업통상자원부, ’23.2월)


이후 진행된 분과 세선에서는 양국 경제인들이 3가지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첫 세션인 <한-필 핵심산업 협력>에서는 인프라와 첨단 방위산업에 집중, 한국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도화엔지니어링이, 필리핀은 통상산업부(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가 직접 패널로 나섰다. 이후 이어진 <한-필 에너지 협력>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필리핀 상공회의소 등이 참여, 신재생 및 원자력에너지 분야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한-필 FTA 협력 방안>에서는 한국농기계협동조합과 현대자동차가 패널로 참여, 한-필 FTA 발효로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되는 농기계와 자동차 산업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비즈니스 포럼 계기 양국 기업인 간 MOU 및 계약 13건 체결 


한편, 동 포럼 분과 세션에 앞서 진행된 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크리스티나 로케 통상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총 13건의 MOU가 체결되었다. 필리핀을 가스터빈 타켓 수출국으로 두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는 마닐라전력과 가스터빈/복합화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삼성물산은 산 미구엘과 공항 구축 협력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필리핀 세부에어와의 항공정비(MRO) 기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산업군과 분야에서 한-필 기업이 상호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계기를 통해 한경협 역시 필리핀상의와 MOU 협약을 맺고, 금번 포럼을 공동주최한 것으로 계기로 양국 민간 경제계 교류간의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의 對필리핀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필리핀을 찾은 이재용 회장이 직접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을 방문, 핵심 반도체 부품인 MLCC 공장을 살피고 AI, 로봇,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미래산업의 기회를 선점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포럼에서 토론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향후 필리핀 향후 필리핀 국방력 강화를 위해 해군함정 개조, 잠수함 도입 등의 사업을 검토 하는 등 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HD현대는 필리핀에 한국산 초계함 ‘미겔 말바르함’ 진수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가운데, 최근 필리핀 내 해상풍력 제작기지를 구축, 내년부터 본격 제작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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