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향]

□ SK C&C, 베트남 ICT 기업과 맞손…디지털 ESG 사업 글로벌 확장 (아시아경제, 24.08.05)

ㅇ SK C&C는 5일 베트남 ICT 기업인 FPT IS와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번 협력은 한국과 베트남,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각 산업 분야 고객들의 ESG 요구에 대응하고 디지털 ESG 사업을 빠르게 전개하기 위해 추진됨.

ㅇ 양사는 세계 주요 지역 고객들을 위해 통합 디지털 ESG 오퍼링 및 서비스 제공 체계를 공동 개발할 예정임. 디지털 ESG 솔루션과 기술 역량을 상호 공유하며 고객 맞춤형 디지털 ESG 솔루션과 서비스를 함께 개발함.

ㅇ 김민혁 SK C&C 글로벌 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으로 한국과 베트남은 물론 유럽과 동남아 시장에도 탄소 여권 플랫폼 등 SK C&C의 디지털 ESG 기술 역량을 선보일 기회가 많아졌다"며 "양사가 축적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면서 글로벌 주요 제조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넷제로 및 ESG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ESG 성공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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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향]

□ 인도서 성공한 롯데웰푸드…탈중국 K-푸드 선례 될까 (뉴스1, 24.08.05)

ㅇ 인도 식품 시장이 '넥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하고 있음. 국내 기업 중 롯데웰푸드가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K-푸드'로 대표되는 국내 식품업계는 인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

ㅇ 2022년 기준 인도 소매 시장은 약 8360억 달러 규모로 이 중 식료품이 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인도의 소득 수준은 아직 낮지만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이커머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ㅇ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젊은 인구와 가파른 경제 성장으로 무장한 인도의 소비 시장은 향후에도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도의 내수 소비 시장의 고성장은 국내 음식료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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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동향]

□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라오스 진출 위한 계약 체결 (뉴스1, 24.07.31)

ㅇ 신세계백화점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라오스 시장에 진출함. 라오스를 시작으로 K-패션·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검.

ㅇ 신세계는 31일 전날 라오스 최대 민간 기업인 코라오그룹의 계열사 그랜드뷰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그랜드뷰프라퍼티는 내년 상반기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개장할 예정인 '콕콕 메가몰' 내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해외 1호점을 오픈할 계획임.

ㅇ 신세계백화점은 라오스에 출점하는 팩토리스토어의 경우 K-패션 매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인기 K-뷰티·잡화 등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임. 인구 770만여 명의 라오스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향후 K콘텐츠 시장 잠재력이 큰 곳으로 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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