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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시아·대양주 관련 기사 모음 (08월 08일)

구분 전체 동향 등록일자 2024-08-08

[인도 동향]


□ “LCD로 판 흔드는 인도” 韓에 적극 구애…中 주도권은 균열? (헤럴드경제, 24.08.07)


ㅇ LCD 패널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해왔던 인도는 최근 '자립'을 꿈꾸며 자체 공급망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음. 특히 인도 구자라트주 정부는 인도 최초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면서 한국 기업이 진출할 경우 건설비의 50%와 매출 또는 투자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음.


ㅇ 디스플레이 업계는 인도가 LCD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점에 주목하고 있음. 과거 우리나라가 우위를 점했던 LCD 산업은 중국의 저가공세로 인해 주도권을 넘겨준 지 오래임. 그러나 향후 인도가 LCD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경우 중국이 쥐고 있는 LCD 주도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ㅇ  다만 인도의 LCD 산업 육성이 향후 OLED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간의 또 다른 ‘치킨게임’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옴. OLED 산업에도 점차 힘을 싣고 있는 중국이 인도의 부상에 대응해 OLED에 투자를 집중할 수 있다는 것임. 이렇게 될 경우 우리나라는 OLED 분야에서도 중국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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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향]


□ 현대차, 인니서 中 전기차에 '강력 조치'..."우리 충전 시설 이용하지마" (더구루, 24.08.06)


ㅇ 6일 현대차 인도네시아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부터 중국 전기차에 대한 인도네시아 내 현대차 초고속 전기차 충전 시설 사용을 무기한 금지했음. 민간 전기 설비에 관한 대통령 규정을 이유로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 전기차는 일체 충전할 수 없게 했음.


ㅇ 이에 따라 그동안 현대차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하던 중국 전기차 오너는 충전에 어려움을 겪게 됐음. CCS콤보2 충전 표준과 호환되는 중국 전기차 대부분은 현대차 전기차 충전소 사용을 통해 서비스를 누릴 수 있었음. 하지만 앞으로는 다른 전기차 충전소 시설을 찾아다닐 수밖에 없게 된 셈임. 특히 현대차 전기차 충전소 특유의 쾌적한 충전 환경을 이용하지 못하게 됐음.


ㅇ 반면 현대차 고객 만족도는 더욱 상승할 전망임.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의 현지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가 브랜드 전용 충전소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현대차' 등식이 성립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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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향]


□ 현대차, 태국서 전기차 만든다…386억원 규모 투자 (연합뉴스, 24.08.07)


ㅇ 현대차가 태국에 전기차 조립 공장을 세움. 태국투자청은 현대차가 태국 전기차·배터리 조립 시설에 10억밧(약 386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음. 현대차는 현지업체인 톤부리 오토와 손잡고, 수도 방콕 남동쪽 사뭇쁘라깐주에서 위탁 제조 방식으로 2026년부터 전기차를 조립·생산할 예정임.


ㅇ 앞서 2030년까지 자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태국 정부는 현지 생산 계획을 제시한 업체에 전기차 한 대당 최대 15만밧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태국투자청은 "현대차는 태국 내 공급망을 통해 부품 3분의 1 이상을 현지에서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음.


ㅇ 태국은 동남아시아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나라로, 같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기아는 지난해 말 태국 동부 라용주에 연산 25만대가량의 전기차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했으나 현재 보류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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